경제·금융

생보 빅3 비과세저축 휩쓸어

◎삼성·교보·대한,전체 판매의 66%이상비과세 장기저축보험 판매에서도 삼성, 교보, 대한생명 등 이른바 「빅3」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빅3로 불리는 이들 3개 대형생보사들은 지난 23일 현재 전체 판매건수의 66.5%, 수입보험료의 65.2%를 차지해 비과세상품 판매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나타냈다. 회사별로는 삼성생명이 이 기간중 16만2천19건의 비과세상품을 판매해 총 4백5억원 상당의 수입보험료를 거두어들였으며, 교보생명과 대한생명이 각각 ▲8만1천8백83건, 2백17억원과 ▲7만8천4백16건, 1백8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신설사 가운데서는 동양생명(1만3천9백79건)과 신한생명(1만2천5백25건)등 2개사만이 1만건이상의 판매실적을 기록했으며 나머지는 대부분 2천∼6천건 내외의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한편 23일현재 33개 생보사의 비과세 장기저축상품 판매실적은 모두 48만4천6백15건, 수입보험료 1천2백40억원을 기록했다.<이종석>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