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반도체·금융주 투자시점

현재 증시는 수급불균형과 미국증시 조정에 따른 불안감으로 주요종목의 지지선 또는 추세선을 위협하며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시장에서 기술주에 대한 버블논쟁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는 기술주에 대해서는 리스크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미 상대적 저평가 국면에서 바닥을 형성하고 있는 실적호전 우량주들은 그 낙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반도체의 경우 점차 수요가 증가되며 단가가 상승하고 있으므로 장기적 투자자에게 오히려 싸게 물량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되며, 낙폭과대로 매물부담이 적고 저평가상태에 있는 우량 금융주의 경우 점진적 반등이 시도될 것으로 생각된다. 코스닥의 경우 나스닥의 영향과 물량부담으로 하락국면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천성만 현대투신운용 펀드매니저 입력시간 2000/04/1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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