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디지털 CATV 분야 공동진출

디지털 CATV 분야 공동진출 지상파 및 위성방송에 이어 디지털케이블TV 서비스가 선보인다. 한전KDN(대표 정연동 www.kdn.com)은 동양텔레콤(대표 정충모 www.dyt.co.kr)과 디지털케이블TV 분야 장비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제휴내용으로는 디지털 헤드엔드로부터 가입자 단말기까지의 디지털 케이블TV 전송에 필요한 모든 기기를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 판매하는 것으로써 케이블TV가입자는 이 시스템을 통해 다채널 TV 시청은 물론 양방향 서비스 및 인터넷과 각종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방송과 통신이 결합된 복합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한전KDN은 케이블TV 전송로를 이용한 인터넷 서비스 및 쌍방향 전송분야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로 95년부터 한전, 하나로통신, 두루넷 등 기간통신 사업자의 케이블TV 전송망 및 초고속 통신망을 구축운용해 왔으며 동양텔레콤은 케이블TV 위성방송 이동통신 등 통신장비 및 멀티미디어 제품을 개발 생산중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9월부터 디지털케이블TV 시스템 연구를 위한 팀을 운용하고 있으며 올해말까지 기술기준을 확정하고 내년 시험방송에 이어 2002년부터 본방송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수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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