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 수원 성대에 R&D센터 오픈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가 4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성균관대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자소재 연구개발(R&D)센터를 개소한다.


신우성 한국바스프 대표는 개소일 하루 전인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바스프의 한국진출 60주년에 맞춰 아태지역 전자소재 R&D센터를 한국에 개소하게 됐다"며 "이번에 개소한 R&D센터를 통해 주요 고객과 긴밀히 협조해 한층 진보된 전자소재 기술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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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개소할 R&D센터에는 40여명의 연구 기술 인력이 상주하며 반도체 산업과 디스플레이 업계에 사용되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바스프는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자소재 사업본부를 서울에 설립한 데 이어 2월에는 독일 루트비히스하펜에 있던 유기전자 소재 사업부의 글로벌 영업 조직까지 서울로 이전하는 등 국내 영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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