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온(SeeOn)이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시온은 위치기반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인 씨온을 활용한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인 ‘플러스샵(+Shop)’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플러스샵은 매장 관리자가 이벤트 등을 직접 등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플러스샵에 등록된 정보를 보고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매장 관리자들은 씨온 웹사이트(www.seeon.kr)에서 플러스샵에 가입한 뒤 사업자번호 및 개인인증만 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방문자 정보 등을 확인 할 수 있어 다양한 마케팅 도구로 활용 가능하다. 안병익 시온 대표는 “위치기반 SNS로는 국내 처음으로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을 출시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매장 주인과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로컬서비스의 좋은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씨온은 약 50만명의 사용자가 내려받으며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