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기업 57곳, 성과공유제 도입

지경부, 우수 추진사례 발표

현재까지 총 57개 기업(민간기업 31개, 공공기관 26개)이 성과공유제 도입기업 확인을 완료하고, 총 537건의 과제를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는 13일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성과공유제 우수 추진사례 발표를 포함해 ‘동반성장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재훈 지경부 산업경제실장은 “올해 80여개 기업이 성과공유제를 새롭게 추진하는 등 제도도입이 확대되고 있다”며 “지난 3월 성과공유제 확산 방안을 토대로 성과공유 확인제 시행과 인센티브 제도 정비 등 성과공유제 확산에 적극 나선 결과 기업 현장에 동반성장 문화가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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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에 따르면 지난 6월 지경부와 성과공유제 자율추진 협약을 체결한 45개 대기업도 협약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5개사 모두 전담부서와 인력을 지정(8월 39개사)했고, 44개사(8월 28개사)가 내부규정을 수립하는 등 성과공유제 추진체계를 갖춘 대기업들이 크게 늘어났다.

아울러 지경부는 대기업과 정부가 자금을 조성해 협력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대·중소기업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을 통해 올해까지 약 105억 원(2011년 47억 원)을 조성해 10개 컨소시엄의 127개 협력 중소기업(1차 59개, 2~3차 68개)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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