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는 전국 3,000여개 매장에서 고품질 원두커피 ‘카페 아다지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카페 아다지오는 파리바게뜨 커피 전문가들이 세계 각국에서 찾아낸 고품질 원두를 사용하고, 원두 농장과 직거래시스템을 통해 가격(아메리카노 2,500원·카페라떼 3,500원)도 비교적 저렴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환경 보호와 노동자의 안전까지 고려한 ‘열대우림동맹 인증’ 커피를 쓴다.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의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파스쿠찌, 최고급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의 원두와도 다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네 가지 원두를 조합해 빵·디저트 등 베이커리류와 잘 어울리는 맛을 찾았다”며 “파리바게뜨를 통해 가까운 집 앞에서 전문점 수준의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추후 글로벌 진출 확대에 따라 해외 매장에서도 ‘카페 아다지오’를 선보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예정이다.
카페 아다지오 출시 기념으로 파리바게뜨는 21일 해피포인트앱에서 행사쿠폰을 받은 고객에게 낮 12시까지 무료 커피(매장별 선착순 50명)를 제공한다. 또 22일∼다음달 21일까지 아메리카노를 1,500원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