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과학의 달 맞아 프로그램 풍성

국립중앙과학관, 월요일도 문열어

국립중앙과학관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4월에는 정기휴일인 월요일도 개관한다. 월요일에 과학관을 방문하면 다른 때보다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가장 큰 행사는 사이언스데이(12~14일). 과학관 전역에서 90개 과학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동춘서커스 축하공연과 천체관측 체험행사 등을 부대행사로 준비했다. 현장체험학습으로 과학관을 찾는 유치원생을 위해 인형극 '방귀쟁이 먹보장군'(18일)과 학생단체관람객을 위한 슈퍼매직 콘서트(23~26일)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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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시관에서는 움직이는 기계인형 오토메타와 착시그림(트릭아트)을 만나볼 수 있다. 상설전시관에서는 수학문화 특별전을, 생물탐구관에서는 약용허브식물 100여종과 허브소금 만들기를 각각 체험할 수 있다.

청소년의 이공계 진로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한 10대 미래유망업종 특강(6ㆍ20일)과 초ㆍ중ㆍ고생을 위한 실험실습 교육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방문해 과학실험교육을 하는 찾아가는 '과학교실'과 오지ㆍ벽지에 찾아가 과학전시 체험행사를 갖는 '찾아가는 과학관'을 운영한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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