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건설경기 작년보다 호전될 것"

올해 상반기 건설경기가 공공공사 물량의 증가와부동산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다소 호전될 것으로 예상됐다.7일 대한건설협회가 최근 건설업체 239개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반적인 건설경기와 분양률 등에서 경기가 약간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이 높게나왔다. 건설 수주액의 경우 33.6%가 작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고 36.4%는 작년과비슷한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분양률에 대해서는 주거용의 경우 작년보다 높아지거나(25.3%) 비슷할 것(56.6%)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상업용 건물의 분양률 전망에 대해서는 '작년 수준에 머물 것'이라는 응답이 63%를 보인 가운데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은 21%인 반면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은 16%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재 가격의 경우 상승하거나(55.9%) 작년수준과 비슷할 것(42.7%)으로 전망하는 업체가 대다수였다. 자금 사정은 작년에 비해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49.3%로 가장 많았고호전된다(24.7%)거나 나빠진다(26%)는 비율은 서로 비슷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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