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뉴스네트워크(CNN)와 ABC텔레비전네트워크의 뉴스부문을 합치기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다주요 외신들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양사간 합병 논의는 CNN이 팍스뉴스채널과의 경쟁심화로 지난 수 년간 고전을 겪은 데 따른 것.
전문가들은 미국 내 3대 텔레비전 네트워크 중 케이블뉴스채널을 가지고 있지 않은 ABC나 CBS와의 합병을 추진하는 것만이 CNN이 살 길이라고 진단해왔다.
3대 네트워크 중 하나인 NBC의 경우 종합뉴스채널 MSNBC와 경제전문뉴스채널 CNBC를 가지고 있어, 합병 대상에서 일찌감치 제외됐다.
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