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과기부, 올해의 과학 교사상 신설

과학기술부는 올해 초ㆍ중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올해의 과학 교사상`을 신설, 오는 12월 첫 시상식을 개최한다. 과학기술부는 초ㆍ중등학교 과학교사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탐구중심의 과학교육을 활성화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신설, 연말에 첫 시상식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과기부는 이를 위해 다음달초까지 과학교사상 선정기준과 방식 등을 담은 기본계획안을 확정하고 6월말께 사업을 공고, 11월말께 수상자를 선정해 12월 초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과기부 관계자는 "상의 명칭 자체가 올해의 과학교사상이기 때문에 연말에 시상식을 갖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판단, 시상식 시기를 12월로 정했다"고 말했다. 매년 40명 안팎이 선정되며 수상자들은 과기부장관 표창과 1,000만원씩의 연구장려금을 받게 된다. 과기부는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위해 이미 2003년 과학기술진흥기금에서 4억원의 신규 예산을 확보했다. <김한진기자 siccum@sed.co.kr>

관련기사



김한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