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에르메네질도 제냐' 100주년 기념 시계

전 세계 100개 한정판매


맞춤정장으로 유명한 에르메네질도제냐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기념시계(사진)를 한정판으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제냐 100주년 기념 시계는 스위스 '오뜨 오를로쥬리(Haute Horlogerie)'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지라드 페르고(Girard-Perregaux)와 협력해 만들었다. 케이스는 로즈골드 색으로 날짜는 다이얼로 미세하게 재생 가능한 숫자를 이용해 카운터로 표시된다. 에르메네질도 제냐 100주년 로고가 박힌 사파이어 글래스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를 볼 수 있다. 전 세계 100개만 한정판매하며 국내에는 단 3개만 판매한다. 가격은 3,850만원. 이와 함께 제냐는 100주년 기념 만년필과 커프링크스도 내놓았다. 만년필은 제냐 브랜드의 출발점인 패브릭을 상징하는 핀스트라이프 패턴이 전체에 새겨져 있다. 장인들에 의해 일일이 수작업으로 제작된 커프링크스는 전면에 제냐 가문의 문장이 새겨져 있으며, 가운데에는 다음 세대를 상징하는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있다. 국내에는 각 3개씩 한정판매하며 가격은 각각 1,080만원, 714만원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