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은 서천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서래야’가 2011 대한민국 문화관광브랜드 평가 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서래야’ 공동브랜드는 쌀, 표고버섯, 방울토마토, 풋고추, 수박 등 총 5개 품목에 적용돼 국내·외 시장 공략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특히 쌀의 경우 2009년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지난 8월 현재 7개국(미국, 호주, 스페인,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몽골, 과테말라)에 수출되고 있다.
풋고추와 방울토마토 등도 지난 6월 말레이시아에서 코리안 푸드 페어(korean Food Fair)에 출품했으며, 서천군은 현재 일본현지 진출을 위해 바이어와 협의중에 있다.
서천군 관계자는 “이번 시상을 통해 농산물 공동브랜드 ‘서래야’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지난 7월부터 오는 14일까지 2개월간 이마트 대전․충청권 7개 매장에서 판촉 행사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관광평가원이 주최한 이번 시상에서 나소열 서천군수의 해외마케팅 혁신 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