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자사 ‘유클라우드’ 서비스와 연동해 사진ㆍ문자ㆍ음성파일을 자동으로 저장하고 언제든 내려받아 쓸 수 있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3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출시된 ‘올레 포토업(Up)’, ‘올레 문자업(Up)’, ‘올레 레코드업(Up)’은 KT 가입자 누구에게나 제공되는 ‘유클라우드’의 저장공간 50기가바이트(50GB)를 활용하는 앱이다. 사진ㆍ문자ㆍ음성파일 등을 실시간으로 업로드하고 언제든 다양한 단말기에서 내려받아 쓸 수 있어 휴대전화 메모리 용량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특히 3세대(3G) 통신망보다 속도가 5배 빠른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라면 더 편리하게 이들 앱을 활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앱 3종은 LTE폰을 포함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가입자 누구나 KT의 올레마켓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올레 레코드Up’은 아이폰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아이폰용 ‘올레포토Up’도 이달 내로 출시될 예정이다. 앱의 유클라우드 연동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유클라우드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어야 하며, 연동 앱을 통해 업로드한 데이터는 유클라우드 유무선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