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빵의 계절이 다가왔다’
편의점 GS25는 오는 5일부터 전국 3,100여 개 점포에서 찐빵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편의점의 찐빵 판매는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지난해보다 2주정도 앞당겨졌다.
올해 찐빵의 특징은 ‘복고풍’. GS25는 ‘옥수수 술빵’과 ‘쑥 술빵’을 올해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전통적인 상품인 ‘단팥찐빵’과 ‘피자찐빵’, 젊은 고객들의 입 맛을 붙잡기 위해 ‘고추장 불고기 찐빵’ 등 총 9가지 상품을 판매한다.
찐빵 판매와 함께 편의점들은 본격적인 월동준비에 들어간다.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는 온장고를 가동하고 어묵, 순대, 핫바, 차류 등 겨울 먹거리를 대폭 강화한다. 이와 함께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레깅스를 비롯해 패턴 스타킹과 기능성 스타킹 등 다양한 겨울 상품들도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