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대한통운 법정관리 이번주내 결정될듯

대한통운 법정관리 이번주내 결정될듯 대한통운㈜에 대한 법정관리 여부가 이번 주안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대한통운에 따르면 서울지방법원으로 부터 조사위원에 위촉된 안진회계법인은 최근 2개월에 걸친 자산 및 부채에 대한 실사를 마무리하고 대한통운를 법정관리 할지, 청산절차를 밟을지에 대한 최종 보고서를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한통운의 미래는 이번주에 가닥이 잡힐 전망이다. 회사측은 지난해 250억원의 흑자를 달성했고, 자산이 1조2,000억원에 이르러 조사위원의 보고서가 법정관리쪽으로 결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기업인 동아건설에 대한 7,000억원의 지급보증으로 파산위기를 맞았던 대한통운은 지난해 11월 서울지법 파산부로부터 회사정리절차 개시 결정을 받아 전 뉴코아관리인이었던 정하림씨와 대표이사 곽영욱씨의 공동 관리를 받아왔다. 임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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