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디지털 컨텐츠부문을 육성하기 위해 DB(데이터베이스) 상과 우수 IP(정보제공) 상을 통합, 「디지털 콘텐츠 대상(大賞)」을 마련, 4월부터 시상한다.수상제품은 천리안· 하이텔· 넷츠고· 유니텔· 나우콤 등 5개 PC통신 업체의 추천을 받거나 수시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발업체는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 내 디지털 컨텐츠 대상 사무국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심사항목은 시장성, 세계시장 진출성, 독창성, 타제품과의 경쟁력, 기술성, 사용효과성, 공익성 등이다. 정통부는 분기별로 4개 제품을 선정해 상장과 상패를 주고 연말에는 수상제품을 종합해 올해의 대상(1개)과 올해의 우수상(3개)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각종 홍보와 전시회참가 기회가 주어지고 한국소프트중심과 한국소프트창업자문을 통해 제품의 유통과 비즈니스 지원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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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기자MINSOO@SED.CO.KR
입력시간 2000/03/31 19: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