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가 해외시장진출에 성공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서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12일 “인프라웨어의 브라우저 ‘임바이더’가 미국 최대 CDMA 사업자인 베리즌와이어리스사의 연동인증시험을 통과하면서 미국에 브라우저를 공급하는 길이 열리게 됐다”며 “지난 2월 스프린트사의 인증시험통과에 이은 두번째 인증획득으로 해외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하반기에는 인프라웨어의 브라우저를 장착한 중국 차이나모바일과 차이나유니콤의 단말기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올해는 인프라웨어가 해외시장에서 기반을 다지는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준보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에는 실적부진으로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나 5월부터 재계약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2분기에는 흑자전환될 것”으로 내다봤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인프라웨어에 대해 투자의견‘매수’와 목표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