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산업단지공단 공식 출범/어제 현판식

◎수출·동남·중부 등 5개 관리공단 통합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허태열)은 23일 상오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공단청사에서 안광구 통상산업부장관, 손세일 국회통상산업위원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 업계 대표, 경제인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기존의 한국수출공단(구로·북평), 동남공단(창원·안정·울산·온산), 중부공단(구미·천안·아산), 서부공단(반월·시화·남동·부평·주안), 서남공단(여천·광주·군장) 등 전국 국가산업단지를 관할하는 5개 관리공단을 합쳐 새로 출범한 통합공단이다. 이날 현판식은 현판제막, 테이프 커팅, 기념식,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허태열 이사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입주기업체에 대한 강력한 지원체제를 갖추고, 입주에서부터 금융 및 인력, 상품홍보 등 모든 것을 지원해 입주업체가 경쟁력을 갖고 생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본부산하 5개 지역본부 및 각 지원처도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지역본부 및 각 지원처 현판식은 내주부터 허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별로 열릴 예정이다.<박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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