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록코리아(013030)가 올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18일 보고서에서 하이록코리아에 대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77억원과 10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고수익성의 해양플랜트 제품 비중이 35%로 지난해 연간 23%보다 증가해 20%를 넘는 영업이익률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목표주가는 주가수준 산정 방식을 주가수익비율(PER)에서 주가순자산비율(PBR)로 변경해 종전 3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올렸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속적인 주가 상승으로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고 있는 PER로는 더 이상 최근의 재평가를 설명할 수 없다”며 “따라서 자산가치와 자기자본이익률(ROE)를 통해 추가적인 상승여력을 점검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