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는 이번 동남아 순방을 통해 일본과의 경제협력 확대를 추진하고 중국과 아세안 관계국간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 대해 국제법을 토대로 한 해결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베 총리가 동남아 국가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3번째다.
지난 1월에는 총리 취임후 첫 해외방문에 나서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를 찾은 데 이어 5월에는 미얀마를 방문했다.
아베 총리의 잇단 동남아 방문에는 중국과의 해상 영유권 갈등을 빚고 있는 동남아 국가들과 협력, 중국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