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美제조업지수 소폭 상승

미국의 경기를 가늠하는 주요 지표중 하나인 전미구매관리협회(NAPM)의 제조업지수가 소폭 상승했다.NAPM은 2일 3월의 제조업지수는 1.2포인트가 상승한 43.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의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41.4보다 높은 것이다. NAPM 제조업지수는 지난 1월에는 91년 이후 최저치인 41.2를 기록했으나 2월에는 41.9를 나타냈다. NAPM 지수가 비록 소폭이나마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것은 미국 경기가 저점을 통과, 회복세로 돌아서는 조짐이 아닌가 하는 관측을 낳고 있다. NAPM 제조업지수는 50 미만이면 경기가 하강 국면임을 의미한다. 이 지수는 지난해 8월 이후 계속 50을 밑돌고 있는 상태이다. 뉴욕=김인영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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