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북한의 황장엽 노동당 비서를 대표로 하는 일본방문단이 30일 하오 1시43분 중화항공(CA) 925편으로 도쿄 나리타(성전)공항에 도착, 13일간의 일본방문에 나섰다.황은 다음달 11일까지 일본에 머무르면서 야마사키 다쿠(산기척) 자민당 정조회장과 노나카 히로무(야중광무) 간사장대리 등 여야 정치인들과 만나 일본·북한 국교정상화회담 재개와 쌀 지원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