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오리온, 중국법인 성장 지속 ‘실적부진 만회’

오리온이 저조한 2ㆍ4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중국법인의 높은 매출 성장세와 제과 부문의 고 수익성 추세에 힘입어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관련기사



SK증권은 16일 오리온에 대해 “중국법인의 매출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고 국내 제과 부문의 수익성 호조도 계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3,000원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SK증권은 “오리온이 2ㆍ4분기 베트남과 러시아 법인이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가장 큰 사업부문인 중국 법인이 30%의 매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추가적인 지분확대도 고려해 볼 만 하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 사업부의 포트폴리오 확대와 지역적 커버리지 확대 ▦고마진 제품군의 매출 확대 ▦베트남 3ㆍ4분기부터 고성장세 재현 ▦기업가치 확대에 따른 외국인 매수세 집중 등은 이 회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진행되는 이유로 지적됐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