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업무혁신과제(6시그마)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직원에게 파격적인 보상을 해주기로 했다.포스코는 6시그마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최대 500만 원을 지급하고 우수 사원에게는 부부 동반 해외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평가 및 보상 방안을 마련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우선 이달말부터 새로운 평가 및 보상 방안을 적용할 계획이다.
재무성과가 연간 10억 원 이상으로 최고인 S등급을 얻을 경우 500만원, 비재무적 성과로 결함 개선율이 높을 경우 최대 3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김진일 PI실장은 "파격적인 보상으로 직원들이 비즈니스 업무혁신의 효과를 느끼게 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성과급 지급과 별도로 팀워크와 노력이 돋보이는 업무 혁신팀을 뽑아 회장 표창과 소속 팀원들에게 부부동반 해외여행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최인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