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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건설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인천대교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관이 5일 개관된다. 인천대교㈜는 오는 5일 오후 4시 인천시 중구 운남동에서 '인천대교 기념관'(사진) 개관식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기념관은 지상 4층, 연면적 1,284㎡ 규모로 국내 최장 교량인 인천대교의 건설 과정과 국내의 교량 건설 기술력, 아시아의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관문으로서의 파급 효과 등을 소개하는 각종 자료를 전시한다. 또 기념관에서는 인천 앞바다를 건너 송도국제도시로 이어지는 인천대교의 경관을 조망할 수도 있다. 기념관은 6일부터 일반에 무료 개방되며 운영시간은 4~10월은 오전 10시~오후 6시, 11~3월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다. (032)745-812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