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커힐호텔 2003년까지 3,000원을 투자해 본관앞 주차장부지에 객실 400개 규모의 특급호텔을 신축키로 했다. 워커힐호텔은 지난 7일 한종무(韓鍾武) 사장을 비롯한 관광업계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새천년 비전 선포식」에서 이같은 호텔 신축 계획을 발표하고 올 연말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따라 워커힐은 기존 호텔 객실을 포함해 1,023개의 객실을 보유하게 돼 롯데호텔, 인터컨티넨탈호텔에 이어 국내에서는 세번째로 단일지역에 1,000실 이상의 객실을 가진 호텔이 된다. 신축될 호텔에는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회의장이 들어서며 본관과 신관 사이에는 광장이 조성된다.
입력시간 2000/04/11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