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월 4일 볼만한 TV프로*

■매일 그대와(MBC 오후8시20분)정애는 자신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집으로 찾아와 결혼을 허락해 달라며 꿈쩍도 않는 선미에게 물을 퍼붓는다. 그러나 물을 뒤집어쓴 선미는 눈물을 흘리며 계속 그 자리에 있고 정애는 탈진해 버린다. 선미의 행동에 놀란 세희는 명우와 미연에게 전화를 하는데.. 명우는 실신한 선미를 밤새 간호하며 모든 것을 자신에게 맡기라고 말한다. ■사랑은 이런거야(KBS1 오후8시25분) 아버지를 만나기로 했다는 기범의 말에 영아는 화를 내고 돌아선다. 하지만 아버지는 나타나지 않고 숨어서 지켜보던 영아는 실망한다. 정남은 상범에게 당장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치고 사실을 안 도해는 머리를 싸매고 누워버린다. 한편 준범에게 도움을 청한 훈숙은 함께 아파트 공사현장으로 들어가 샘플을 구하지만 경비원에게 들키고 마는데... ■여인천하(SBS 오후9시55분) 경빈을 찾은 장대인은 백치수와 난정을 이용해 김안로를 찍어낼 계획을 밝힌다. 경빈은 비상한 머리를 가진 난정을 경계하라고 당부한다. 한편 경빈은 윤비에게 세자가 대군 아우보다는 공주 동생을 보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고자질한다. 이를 들은 자순대비는 어째서 어미와 자식 사이를 이간질시키냐며 경빈을 꾸짖는다. ■TV 특강(SBS 오전11시) 엄길청 교수가 자녀에 대한 경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9살에 돈에 대해 가르치고 15살에 재산을 갖게 하라, 자녀에게 원가의식을 심어주라, 자기 자신만의 자본이 필요하다는 점을 가르쳐라, 사회 환원을 가르쳐라, 아이의 경제모델은 부모다 등의 내용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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