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돈이지만 회사를 살릴 수 있다면 아깝지 않다`
현대종합상사 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사주 갖기 운동을 벌이고 있어 화제다.
현대상사에 임직원 400여명은 최근 자사주 갖기 운동을 시작했다.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시작된 자사주 갖기 캠페인은 순식간에 회사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전 직원이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푼푼이 모은 돈으로 자사주를 사모아 위기에 직면해 있는 회사를 살려보자는 것. 현대종합상사는 이 같은 직원들의 노력과 채권단의 지원으로 일단 법정관리 상황을 모면하고 정상화의 길을 찾고 있다.
<한동수기자 best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