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6일 이틀째 하락세를 보이며 590선 아래로 밀렸다. 전일보다 11.18포인트 떨어진 589.50포인트.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우위를 보인 가운데 개인의 저가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됐지만, 지수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또 장중 현선물간 베이시스 악화로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늘어난 것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삼성전자가 4개월만에 다시 28만원대로 밀려나는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SK텔레콤은 컨퍼런스콜에도 불구하고 6%이상 하락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5억1,138만주, 1조4,565억원이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