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머리다. 발이 땅이라면 머리는 하늘이다. 그리고 머리로 올라가는 통로에 목이 수문장처럼 지키고 있다. 목에는 일곱 개의 경추와 머리와 몸통을 연결하는 신경이 통과한다. 온종일 고개를 숙인 채 책상 앞에 웅크리고 있으면 척추에서 머리로 올라가는 목의 경락이 막힌다. ◇목운동 1. 숨을 들이마시고 목을 최대한 오른쪽으로 돌린다. 2. 숨을 내쉬면서 원위치하고 왼쪽으로도 해준다. 3. 같은 요령으로 앞 뒤 반복한다. 4. 숨을 들이마시고 오른쪽 귀가 어깨에 닿을 정도로 지그시 숙여준다. 5. 숨을 내쉬면서 원위치하고 왼쪽으로도 해준다. 6. 왼쪽ㆍ오른쪽을 세바퀴씩 돌리면서 마무리 해준다. *좌우로 고개를 틀 때 호흡과 함께 당기는 쪽에 집중하면서 풀어준다. 고개를 숙일 때는 뒷목이 뻐근해지도록 턱을 깊이 숙여준다. 이렇게 하면 등과 척추의 흐름을 원활히 하고 머리가 맑아진다. 특히 두통에 효과가 있다. /자료제공:단월드ㆍwww.dahn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