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가스공사 목표주가 4만4,000원으로 ↓ - LIG證

LIG투자증권은 16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투자자금 확보를 위한 배당유보 논란으로 투자매력이 감소되었다며, 목표주가를 1만3,000원(22.9%) 낮춘 4만4,000원(3만8,3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유석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는 올해 투자 4.6조원(국내투자 2.0조원, 해외투자 2.6조원)을 계획하고 있다”며 “지난해 상각전 영업이익(EBITDA)가 1조5,000억원, 올해도 1조9,000억원으로 전망되는 현재로는 배당금 지급마저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가스공사의 가장 큰 투자매력은 한국가스공사법을 기반한 안정적인 수익창출능력에서 비롯되는 배당수익과 이에 대한 기대감”이라며 “투자자금 확보를 위한 2010년 배당 유보 논란은 불확실성을 제기해 실제 배당 여부와 상관없이 투자매력이 급감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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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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