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포스코 주총개최… 안철수씨 등 사외이사 선임

포스코[005490]는 25일 오전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지난해 결산실적을 승인하고 안철수 씨 등 3명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사장과 손욱 전 삼성인력개발원장, 김응한 미시간대 석좌교수 등 3명이 사외이사로, 이윤 포스코 부사장이 상임이사로 각각선임됐다. 이번 주총은 포스코가 지난해 집중투표제와 서면투표제를 도입한 이후 처음으로열린 주총이었으나, 안건에 대한 표결이 없어 집중투표는 시행되지 않았으며 1천140여명의 주주가 서면투표를 통해 주총에 참여했다. 이구택 회장은 "지난해 조강 생산량이 사상 최초로 3천만t을 넘어섰고,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매출액 19조8천억원, 순이익 3조8천억원 등 2년 연속 최대 경영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향후 자원 보유국이나 성장 잠재력이 큰 브릭스(BRICs) 국가에적극 진출하고 국내에서도 오는 2008년까지 조강생산량 3천400만t을 달성하는 등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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