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케이에 대해 본격적인 태블릿PC 성장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KTB투자증권은 26일 보고서를 통해 “전일 이엘케이는 LG전자와 터치패널 공급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는 태블릿PC용 터치패널로 파악된다”며 “기존 예상치를 약 58억원(79%) 웃도는 수준으로 이에 따른 실적개선 폭이 예상보다 클 것”이라고 밝혔다.
이엘케이는 전일 LG전자와 132억원 규모의 터치패널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김병남 연구원은 “이번 계약은 초기 출하량과 판매가격 등을 고려했을 때 기존 예상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이에 따라 201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종전에 비해 각각 6.4%, 18.6% 늘어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2만4,000원을 제시했다. 종전 목표주가는 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