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협력사인 ‘LG전자 서비스센터’에 입사해 가전, 휴대폰 제품 수리 서비스 엔지니어로 활동할 신입 엔지니어 150여 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서비스엔지니어 모집에는 성별 및 연령, 학력 제한이 없다. 희망자는 다음달 2일까지 LG전자 서비스홈페이지(http://www.lgservice.co.kr)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 전형까지 통과한 지원자는 2월 중순부터 3개월간 ‘LG전자 서비스 아카데미’에서 기술교육과 고객응대 연수를 거치며 이후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다. 입사 후에는 멘토로부터 2개월간 현장에서 직접 제품수리와 고객응대 노하우를 전수받게 된다.
LG전자 관계자는 “단순 제품수리를 넘어 고객의 감성불만까지 해소하는 감성 서비스 엔지니어를 적극 양성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서비스 엔지니어 인재 발굴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과 부산 등 전국 6개 거점 도시에서 ‘LG전자 한국서비스 아카데미’를 운영, 역량별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두 차례에 걸쳐 기술력 및 고객 응대력 평가를 실시, 우수 서비스 엔지니어 및 명장을 선발하고 고용노동부 장관상 등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