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라이프

에버랜드, 영화 마다가스카 뮤지컬로 짠~

드림웍스와 공동제작해 선봬


에버랜드가 21일 영화보다 재미있는 뮤지컬 쇼 '마다가스카 라이브, 잇츠 서커스타임(Madagascar Live, It's circus time)'을 무대에 올린다.


마다가스카 라이브는 지난 6월 전세계에서 개봉한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3'의 제작사인 드림웍스사와 에버랜드가 공동 제작했다. 국내 테마파크 최초로 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함께 공연을 제작하는 방식을 도입해 뮤지컬의 재미를 테마파크에서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관련기사



에버랜드는 이를 위해 기존 그랜드 스테이지를 대폭 리뉴얼한 마다가스카 라이브 전용극장과 함께 미국∙헝가리∙중국 현지의 서커스 전문 연기자들이 등장해 '스윙잉 폴(Swinging pole∙봉을 이용한 묘기), BMX 자전거, 슬링키(Slinky∙스프링 의상을 입고 펼치는 묘기)'와 같은 고난도 서커스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실제 애니메이션에 참여한 성우가 공연에 들어가는 더빙을 맡았으며 무대 의상도 드림웍스사가 지정한 업체에서 제작,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마다가스카 라이브 공연의 러닝타임은 30분이며 에버랜드 입장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평일 2회(여름방학 기간 3회), 주말 3회 공연(월요일 휴연).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