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별중의 별' 20명 확정

내달13일 삼성월드챔피언십… 장정·김주연등 한국선수 6명

20명만 출전해 컷 없이 실력을 겨루는 삼성월드챔피언십(총 상금 85만 달러)에 올해는 한국 선수가 6명 출전한다. 20일 대회 조직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다음 달 13일 밤 미국 캘리포니아 팜데저트의 빅혼 골프장에서 개막될 이 대회에는 장정(25), 김주연(24ㆍKTF), 이미나(24), 박희정(25ㆍCJ), 박지은(26ㆍ나이키 골프) 등과 아마추어 위성미(16ㆍ미셸 위)까지 모두 6명의 한국 선수가 참가한다. 장정(5위)과 이미나(7위), 박희정(9위), 김주연(10위)은 올 시즌 상금랭킹에 따라 출전 자격을 얻었다. 박지은은 지난해 최소타 기록자격으로, 위성미는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한다. 위성미는 이 대회 기간 중 프로 전향을 선언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밖에 유럽투어 최우수 선수로 소피 구스타프손이 초청을 받아 올 시즌 상금랭킹 순으로는 17명만이 참가하게 됨에 따라 랭킹 19위의 한희원(27ㆍ휠라코리아)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한국 선수 6명과 소피 구스타프손 외의 출전 자는 지난해 우승자인 아니카 소렌스탐을 비롯해 폴라 크리머, 나탈리 컬비스, 크리스티 커, 웬디 워드, 팻 허스트, 로지 존스, 헤더 보위, 로레나 오초아, 캔디 쿵, 마리사 바에나, 로리 케인, 카트리나 매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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