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텍은 모토로라에 필기인식 솔루션인 디오펜, 전자사전 솔루션인 디오딕 및 명함인식 솔루션인 모비리더 등 회사 주력 제품 전체를 공급키로하고, 단말기 판매 대수당 로열티를 지급 받는 방식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디오텍은 기존에도 모토로라와 다수의 모델에 대하여 특정 제품들을 모델별 턴키 계약 방식으로 공급해왔지만, 이처럼 해외 모바일 제조사와 전 제품에 대하여 러닝로열티 방식의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은 처음이다. 디오텍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해외 제조사에 대한 솔루션 공급 사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모토로라는 강력한 컴퓨팅 성능과 확장성을 자랑하는 스마트폰 ‘아트릭스’와 랩탑과 휴대폰의 연결에 의해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는 ‘랩독’ 및 허니콤 태블릿 PC ‘줌’으로 유명하다.
도정인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디오텍은 주력 제품인 디오펜을 전세계에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삼성전자, LG전자 등과 HTC, 소니에릭슨, 모토로라 등 국내에 시판되는 스마트폰 해외 제조사 대부분의 업체와 러닝로열티 방식으로 공급을 하게 되었으며, 향후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률에 비례하여 관련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