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는 13일 일본 1위 제약회사인 다케다와 짧은 간섭 RNA(siRNA) 유전자를 치료제로 공동 개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삼양사가 보유한 약물전달 기술을 이용해 치료제를 만드는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케다는 기술 사용료와 함께 3년간 연구비를 전액 부담하고 임상단계 진입시 단계별로 고정 기술료와 판매시 경상기술료를 삼양사에 지급한다.
siRNA는 유전자 정보에 따라 세포의 단백질을 생성할 때 돌연변이 같은 과발현 현상을 막아 세포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물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