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공연단신] 민음협 소속가수 일본공연 등

[공연단신] 민음협 소속가수 일본공연 등●민음협 소속가수 일본공연 한국민족음악인협회(이하 민음협)에 소속된 민중가수들이 오는 10일 일본 오사카 부립청소년회관 문화홀에서 공연한다. 이 공연에는 손병휘 김명식 박성환 손현숙 김가영 윤정희 엄기현 조현주 정은주 등 민음협 소속가수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노찾사·노래마을·천지인 등 노래운동모임 출신으로 이번에 「삶뜻소리」라는 공연단을 만들어 공연에 나선다. 이들은 이 공연에서 「새야 새야」「님을 위한 행진곡」「사계」「철망앞에서」「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민중가요를 부를 예정이다. ●13일 인순이 `화려한 외출' 중견 여가수 인순이가 오는 13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추석맞이 효 콘서트 「화려한 외출」을 갖는다. 인순이는 이 콘서트에서 트로트와 블루스에서 댄스·솔·R&B·재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대중음악을 선사한다. 여기에다 그동안 훈련을 쌓아온 판소리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 공연의 수익금은 세계 각지에서 정의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에게 정의 평화상을 시상하는 「사단법인 지학순 정의 평화기금」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오후 3시·7시, (02)3476-0476. ●뉴서울필, 6일 정기연주회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6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52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날 무대에선 러시아 출신 여성 지휘자 베로니카 두다로바가 지휘봉을 잡고, 첼리스트 조영창이 협연자로 나서 리스트의 교향시 「전주곡」과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6번 비창 작품74」, 하이든의 「첼로협주곡 제1번 다장조」 등을 들려준다.(02)3471-4718~9. ●극단 아미 `맨홀추락사건' 극단 아미가 오는 7일부터 10월15일까지 대학로극장에서 「맨홀추락사건」을 공연한다. 한 건달이 겪는 파란의 인생사를 코믹하게 그린 이 연극에는 주인공 송창구 역으로 탤런트 송경철이 출연한다. 그 밖에 박준규·오재성·신정근·박연두·신기섭 등이 나오고 연출은 김태수가 맡았다. 화·목 오후7시30분, 수·금 오후4시30분, 오후7시30분, 토· 일·공휴일 오후3시·6시, (02)766-8889.입력시간 2000/09/04 19:4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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