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수입 유아용품 온라인서 사세요"

'맥클라렌' 유모차등 최대 45% 할인판매

온라인쇼핑몰 업체들이 값비싼 수입 유아용품을 선호하는 아기 엄마들을 겨냥, 대대적인 할인공세를 펼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옥션은 유아용품 할인코너인 ‘마미클럽’에서 미국의 유아용 카시트 브랜드 ‘이븐플로 쏘서’, ‘바운서’의 제품을 30~45% 할인된 6만~8만원 대에 선보인다. 엠플도 영국산 인기 유모차 브랜드 ‘맥클라렌’의 신제품 ‘맥클라렌 테크노 XT 2007년 신형’을 26% 할인된 35만원에 500대 한정 판매한다. 맥클라렌 유모차는 전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브랜드 중 하나로 세계적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 할리우드 스타 캐서린 제타존스 등이 애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탔다. 롯데닷컴도 오는 6월 말까지 노르웨이산 ‘스토케 유모차 2007년형’을 20% 저렴한 103만2,000원에 내놓는다. 롯데닷컴은 오는 28일까지 유아용품 구매 고객 10명을 추첨해 태국여행권 등을 선물로 준다. 수입유아용품이 온라인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는 등 인기가 높아지면서 고가의 수입유아용품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도 등장했다. G마켓은 이태리 유아 가구 전문업체 ‘에르베시’의 아기 침대를 월 6만원의 이용 요금으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간을 늘릴 때마다 요금이 추가되며 G마켓 디지털 쿠폰을 사용하면 할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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