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 올해 들어 퇴직연금펀드가 큰 인기를 끌면서 총 설정액이 4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와 저금리 시대로 진입하면서 은퇴 자산의 수익성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확대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자본시장연구원은 최근 퇴직연금펀드로 자금이 몰리면서 지난 7월 말 현재 전체 400개의 펀드에 설정액이 4조617억원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말 3조991억원, 펀드수 356개에서 7개월 만에 펀드 수는 44개, 설정액은 1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