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때마다 선수들의 드라이버 샷 거리를 측정해 온 미국 PGA투어 위원회는 크리스 스미드가 427야드를 날려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발표했다.2위는 조 오길비와 보 반 펠트로 398야드. 장타의 대명사 존 댈리는 379야드로 공동32위에 그쳤다.
최장 드라이버 샷 거리는 그동안 측정한 수많은 티샷 가운데 하나에 불과한 것이며 바람, 컨디션, 홀 구성(내리막)조건에 따라 평소 자기거리보다 100야드 이상 더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골프 실력과는 비례하지 않는다.
한편 매번 측정한 드라이버 샷 거리를 평균한 평균거리부문에서는 존 댈리가 51라운드 평균 306.7야드로 1위를 기록했다. 크리스 스미스는 평균 289.9야드로 6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