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는 1일 지주회사와 3.4분기 실적호전 종목, 배당주를 10월의 유망 테마주를 제시했다.
한태욱 연구원은 "오는 11월 첫 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사모펀드에 저금리로 적절한 투자처를 못찾고 있는 시중의 `큰 손'과 대규모 여유자금을 보유한 대기업의 참여가 예상된다"며 "우량 관계사 지분을 갖고 있는 지주회사가 사모펀드의 투자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12월 결산법인의 3.4분기 실적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실적 호조가 예상되는기업의 주가는 그렇지 못한 기업보다 강한 상승세를 탈 수 있을 것"이라며 "영업실적이 좋으면서 배당 성향과 배당 수익률이 높은 종목에 선별 투자하는 전략도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지주회사= 삼성물산[000830], SK[003600], 대림산업[000210], 코오롱[002020],STX[011810], 대한항공[003490], CJ[001040], 효성[004800], 한솔제지[004150], 신세계[004170], LG전선[006260].
▲3.4분기 실적 호전 종목= 웅진닷컴[016880], 동원F&B[049770], 자화전자[033240], 삼성테크윈[012450], 엔씨소프트[036570], 신도리코[029530], 호텔신라[008770], 오리온[001800], 현대모비스[012330], 엠텍비젼[074000], 인탑스[049070], CJ엔터테인[049370], 인선이엔티[060150].
▲배당투자 유망주= LG석유화학[01290], LG생활건강[051900], 한진중공업[003480], 웅진닷컴[016880], 풍산[005810], 신도리코[029530], 세종공업[033530], G2R[035000], 현대중공업[009540], 성신양회[004980], 한국프랜지[010100], 계양전기[012200], 한진[002320], 대덕전자[008060], KT[030200].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