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제유가 美 재고증가로 폭락

미국의 석유재고가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유가가 폭락했다.1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9일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전날에 비해0.72달러 하락한 배럴당 18.80달러를 기록했다. 또 북해산 브렌트유는 무려 1.18달러 떨어진 20.10달러,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0.96달러 하락한 20.20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과 석유협회(API)가 난방유를 비롯한 중간유분 재고가 크게 증가했다고 잇따라 발표함에 따라 석유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가유가를 끌어내렸다"고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