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자외선 살균기능 전자레인지 개발

자외선 살균기능을 갖춘 전자레인지가 개발됐다.대우전자는 20일 전자레인지 내부에 자외선 살균램프를 장착해 주방용품을 살균할 수 있는 '디지털 전자레인지 살균 +(플러스)'를 개발, 판매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제품(사진)은 자외선 살균 램프에서 발생되는 자외선 빛에 의해? 3분이면 모든 조리 기구가 100% 살균되는 '3분 자외선 살균 기능' 방식을 채택한 것이 특징. 전자레인지에 살균기능을 적용한 것은 세계 처음이라고 대우는 설명했다. 한국소비과학연구센터의 실험 결과 자외선을 쪼인 후 3분이 지난면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장티푸스균 등 각종 세균이 99.9% 소멸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대우전자는 "물을 끓여 살균하는 것보다 안전하고 쉬워진 것은 물론 전자레인지 내부에 숨어있는 세균ㆍ박테리아까지 살균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가격 17만6,000원. 조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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