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글루미썬데이' 첫 출시㈜영유통 (대표 조하영)이 DVD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영유통은 최근 DVD시장 확대에 따라 크림DVD 출시와 관련 유통을 5월부터 본격화 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영유통의 첫 출시작은 '글루미 썬데이'와 '위대한 비상'.
크림DVD 올해 라인업은 한국영화 '패밀리' '런투유' '2424'를 비롯해 외화 '다이아몬드를 쏴라''레옹2' '마르티나' 등으로 매월 2 ~ 3 편씩 출시된다.
이밖에도 크림비디오를 통해 출시되는 '대박급' 작품들을 중심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하반기 이후부터는 VHS 비디오와 동시에 출시할 방침이다.
첫 출시작인 '글루미 썬데이'(감독 롤프 슈벨)는 작품성면에서 영화와 CF에서 수차례 패러디 될 정도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작품으로 DVD매니아들로부터 벌써부터 사전 부문이 밀려들고 있다.
6월 출시작 '위대한 비상'은 지난 96년 칸 영화제 심사위원 전원의 기립박수를 받았던 수작으로 '마이크로코스모스' 제작진이 만든 또 한편의 역사적인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이작품은 특히 교육적인 가치가 높아 DVD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플먼트로 조류도감과 제작과정 등이 소개돼 풍성한 볼거릴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