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들이 연말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KB카드는 오는 12월12일까지 50만원 이상 사용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키장 콘도 1일 숙박권 및 리프트권을 제공한다. 또 12월 말까지 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kr)에서 응모 후 패밀리 레스토랑, 주점, 호텔, 백화점 등에서 7만원 이상 사용시 5% 할인(최대 10만원) 혜택을 주어진다.
BC카드는 스키 시즌을 맞아 전국 13개의 스키장에서 개장일부터 폐장일까지 리프트권 및 장비대여, 강습료를 최고 50%까지 할인해주는 ‘BC카드 스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대명 비발디파크, 용평리조트, 하이원리조트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현대카드도 비발디파크, 용평리조트, 현대성우리조트에서 개장일부터 폐장일까지 리프트 및 스키장비 대여료를 최고 40%까지 깎아준다. 삼성카드는 오는 12월26일까지 에버랜드 현장 매표소에서 삼성카드로 결제를 하면 최대 3인까지 50% 할인을 해주는 ‘크리스마스 판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카드는 회원 3만여명을 초청해 롯데월드의 모든 시설물을 무료로 이용하게 해주는 ‘롯데카드 프리 크리스마스’ 행사를 오는 12월17일 개최한다. 행사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12월5일까지 무료 ARS(080-707-1500) 및 롯데카드 홈페이지(www.lottecard.co.kr)에서 응모하면 된다.
한국씨티은행은 내년 1월 말까지 국내ㆍ해외 호텔 패키지 및 항공권 구매금액의 최대 70%를 할인해주는 ‘겨울 여행특별 이벤트’를 시행한다.
카드업계의 관계자는 “카드사들의 겨울 이벤트를 꼼꼼히 챙겨 혜택을 최대로 누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