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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는 24일 실제 자동차 충돌사고를 재현해 사고접수ㆍ견적산출 등 현장보상능력을 측정하는 ‘2006 보상 견적왕 선발대회’를 실시했다. 이 대회는 정확하고 신속한 피해산출 등 현장 보상능력 향상으로 더 나은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해 대회부터 업계에 처음으로 실제 자동차 충돌시험을 도입했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보험개발원 부설 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실제로 시속 30㎞의 속도로 주행 중인 차량을 40도 경사의 고정벽에 충돌시킨 후 이 차량에 대한 보상직원들의 사고처리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메리츠화재 보상지원부 관계자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보상견적왕 선발대회는 신속ㆍ정확한 견적산출 등 우수한 보상서비스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