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高建)시장은 17일 오전 정례간부회의에서 합리적이고 공개적인 인사원칙을 강조하면서 『개별적으로 꼭 필요한 고충은 전용사이트를 통해 밝힐 수 있도록 하고 시장이 내용을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이에따라 시청 직원들은 시청 통신망의 전자우편 시스템을 이용해 高시장 앞으로 메일을 보내 곧바로 인사고충을 호소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앞서 인사, 감사 등 이른바 「인기 보직」에 대해서는 별도의 인사위원회를 구성해 공개모집을 거쳐 해당 직원을 선정했으며 선정 원칙은 시청 홈페이지(WWW.METRO.SEOUL.KR)를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오현환기자HHOH@SED.CO.KR